광양시,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기간 ‘성황수영장’ 임시휴장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성황수영장을 임시 휴장합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성황수영장을 임시휴장하고 11월 13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5년 만에 전남도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광양시 성황수영장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수영종목인 핀 수영과 수영 전용 경기장으로 배정돼 체전 기간 불가피하게 휴장하게 됐다.

 

휴장 기간 경기장 시설물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전국(장애인)체전 참가자들의 사전 적응훈련과 종목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임시휴장으로 성황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양수영장에서 자유수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유수영 레인을 확대한다.

 

또한,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해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출발해 성황수영장 주차장을 경유하여 광영수영장에 도착하는 셔틀버스를 1일 3회 왕복 운행할 계획이다.

 

배록순 체육과장은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 도시로서 광양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면서 “장기 휴장으로 수영장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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