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 회암 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새단장’

어린이 놀이시설 전면 교체, 안전하고 산뜻한 공원 환경 제공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읍 소재 회암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선정해 지난 6월 착공해 정비를 마쳤다.

 

정비 대상은 조성된 지 30년이 넘은 광양읍 회암 어린이공원이다. 해당 공원은 어린이 놀이시설, 휴식시설의 노후 정도가 심해 파손이 잦고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초 어린이공원 내 노후시설 정비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합놀이대 등 어린이 놀이시설 6개 설치, 흙콘크리트 정비, 퍼걸러 등 휴식시설 교체 등을 완료했다.

 

정비를 마친 회암 어린이공원은 어린이 안전검사를 마친 뒤 오는 9월 말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환경 시설을 꾸준히 개선해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도시공원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지역 커뮤니티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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