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시청 내 공유컵 함께해요!”

광양시청 내 드림카페 포장 판매 시 다회용 공유컵 제공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회용 컵 없는 청사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청 내 드림카페에서 포장 판매 시 다회용 공유컵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플라스틱 제로 광양 운동본부와 광양장애인복지관은 7일 시청 내 드림카페에서 ‘1회용 컵 없는 청사 만들기를 위한 드림카페 공유컵 전달 및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시청사 내 1회용 컵 사용 저감 및 다회용품 사용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본부에서는 포장 판매 시 1회용 컵을 대체하기 위한 다회용 공유컵 500개와 세척기를 지원하고,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드림카페에서는 다회용 공유컵을 대여하는 방법으로 활용한다.

 

협약 이후 드림카페에서는 음료 제공 시 다회용 공유컵이 사용될 예정이며, 다회용 공유컵을 받은 고객은 사용 후 영업시간 내 드림카페로 다시 반납하면 된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1회용품 없는 광양시 만들기에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1회용품 없는 광양시 만들기를 위해 시민 여러분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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