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손님맞이 마친 ‘수문해수욕장’ 14일 개장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수문해수욕장이 여름철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치고 14일 개장했다.


오는 8월 13일까지 개장하는 수문해수욕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해변에는 장흥해양구조대를 배치했다.


수문해수욕장은 아름다운 해송림과 은빛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인근 바다는 전국 유일의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특구로 지정돼 있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편백숲 우드랜드, 블루투어 오토캠핑장 등 각종 편의시설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개장 이래 무사고 해수욕장으로, 2022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올해의 우수해수욕장으로 지정됐고 4년 연속 가족단위 방문 해수욕장으로 지정됐다.


장흥군은 피서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개장 전 경관조명과 차광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최근에는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벽화 완성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문화·관광 르네상스 원년 시대를 맞이하여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말한 협조체계 구축하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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