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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 이성권 작가 초청‘나무의 인문학’북콘서트

7월 25일부터 30명 선착순 모집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8월 5일 이성권 작가의‘나무의 인문학’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숲해설가이자 자연환경해설사 이성권 작가를 초청해 작가의 저서인‘이야기로 만나는 제주의 나무’를 중심으로 나무의 생태뿐만 아니라 나무의 쓰임새, 역사, 문화적 이야기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야기로 만나는 제주의 나무'는 제주도에서 자라는 320여 종의 나무 중 156종의 주요 생태적 특징과 이름의 유래는 물론이고 나무와 관련된 갖가지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다.


한편 제주시민 추천 작가 릴레이 북콘서트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3회 진행됐으며, 9월은 김성식 작가의 '열여덟 어른을 소개합니다', 10월은 강순희 작가의 '제주 신화 해석의 새로운 길'북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8월 릴레이 북콘서트를 통해 제주도 곳곳에 뿌리내리고 생명을 이어 가는 제주 나무들과 이에 기대어 살아온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함께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릴레이 북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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