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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보호 대상 아동 3분기 양육상황 점검 실시

총 323명 대상, 아동복지시설 9개소ㆍ163명, 가정위탁 120가구ㆍ160명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3분기 양육상황 점검을 실시한다.

 

양육상황 점검대상은 아동복지심의위원회(사례결정위원회)에서 아동의 보호조치가 결정되어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으로 보호조치된 아동으로, 이번 3분기에는 아동복지시설 9개소ㆍ163명, 가정위탁 120가구ㆍ160명 총 3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은 7명의 아동보호전담요원이 보호 대상 아동의 적응상태와 변화정도, 보호․관리 계획에 따른 서비스 제공 여부, 서비스 내용․제공방법, 이에 대한 아동의 만족도 등에 대해 점검하며, 보호 대상 아동이 15세 이상인 경우에는 자립지원계획의 이행여부까지 점검한다.

 

특히 이번 3분기에는 보호대상아동과 원가족과의 면접교섭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원가정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6월 말 기준 5명의 아동을 원가정으로 복귀 조치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보호대상 아동들의 개별특성과 상황을 세심히 살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원가정에도 필요한 자원을 연계해 보호 대상 아동들이 가족의 품에서 보호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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