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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 ‘2023년 비비작작 시창작교실’ 종강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남주중학교 독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비비작작 시창작교실’을 운영하여 11일 수업을 마무리했다.

 

‘2023년 비비작작 시창작교실’은 장승련('연이는 꼬마해녀', '우산 속 둘이서' 등 지음) 작가의 지도로 3월 7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해 왔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지은 동시를 낭독하고, 이를 바탕으로 손수 그린 시화를 전교생과 교직원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에서 전시회도 개최했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자꾸 시를 생각하게 되고, 내 주변에 있는 모든 것에서 글감을 찾아 시를 써볼 수 있다는 게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에서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활발하게 독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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