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강병삼 제주시장, 동ㆍ서부 국민체육센터 수탁기관 공정한 심사 주문

“7월 둘째 주 주간간부회의에서, 시민들의 위한 시설 관리능력과 마인드를 가진 업체 선정”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일, 7월 둘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개관하여 시범운영 중인 동, 서부 국민체육센터를 언급하면서, 이 시설 운영을 위한 위탁업체 선정위원회에서 시설 관리능력과 서비스 마인드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를 주문했다.


그리고 계속되는 폭염으로 숨 막히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외 근로자와 주거 취약계층, 경로당 등에 대한 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점 점검 등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道에서 발송하는‘재난안전문자’가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말하면서, 제주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활용하여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제주시정 소식들을 새로운 SNS를 이용하는 청년 등 시민들에게도 알릴 수 있도록 더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시 홍보 채널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근무태만과 업무추진 부실 공직자를 처분할 수 있는‘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경고 등 처분에 관한 규정’이 지난 7일 발령됐다고 말하면서, 꼭 규정이 아니더라도 공직자 모두가 능동적으로 맡은 바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규정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이와 덧붙여 7월 중 예정된 도지사 업무보고와 道가 주관하여 진행하는 읍면동 직원 격려 간담회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도에 전달되어 우리시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 시장은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가 오늘 예고됨에 따라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인수인계 등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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