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사라져가는 서귀포 앞바다 연산호 지켜주세요”

강정초 이지우 학생 작품 ‘에코 인플루언서’ 상징 이미지 선정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일상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 확산을 위해 공모전을 통해 “2023년 우리교육청 '에코 인플루언서'상징 이미지”를 선정했다.


'에코 인플루언서'상징 이미지 공모전은 5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후행동을 주제로 도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도내 초, 중, 고등학생 101명이 참여했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정초등학교 3학년 이지우 학생의 작품이 '에코 인플루언서' 상징 이미지로 선정됐다. 이지우 학생은 기후변화로 점점 사라져가는 서귀포 앞바다의 연산호가 에코백과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모습을 손그림으로 표현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우리교육청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 홍보에 활용되고, 캠페인의 미션에 성공한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에코 인플루언서' 인증 기념품 도안으로 사용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생태계의 파괴가 심각하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1년 365일 우리 모두의 일상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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