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 2023년 찾아가는 지하수 이용자 교육

7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5개 읍·면 대상 현장방문 교육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 제주의 지하수를 보전·관리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자원 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읍·면 지하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제주지하수연구센터와 공동으로 7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5개 읍·면 지하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지하수 이용자가 지하수 관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보전·관리 방안과 올바른 행정절차 정보를 제공하고 물 재이용 등 변화하는 제주 수자원 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 번째 교육으로 18일 성산읍 지역의 지하수 이용자들에게 지하수 보전·관리를 중심으로 하는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지하수 보전·관리교육 주요내용은 △지하수 오염원 현황 △지하수 관리현황과 실태 △지하수 수질검사 방법 △지하수 상부보호 시설관리 △지하수 유효기간 연장허가 절차 및 폐공발생 시 조치사항 등이며, 물 재이용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수자원 정책에 대한 설명도 병행한다.

 

지난해 찾아가는 지하수 이용자 교육은 서부지역 5개 읍ž면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지하수 이용자 교육에서 제시된 의견은 제도개선 등을 통해 적극 반영하고,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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