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유치면지사협,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추진

생신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및 안부살피기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생신을 맞이한 85세 이상 홀몸 어르신 7가구를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의 지원으로 85세 이상 홀몸 어르신들에게 생신상 차려드리기와 함께 생신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이날 생신을 맞은 한 어르신은 “자녀들도 멀리 살고 나이가 들어 생일을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생일상을 차려주고 선물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마련해드리고 안부를 살피며 외로움을 달래는 말벗이 되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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