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드림스타트, 전라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업무협약

아동·청소년 ‘건강한 성문화’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30일 전라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아동·청소년의 성평등 문화 확산 및 건강한 성가치관 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소향 노인아동과장, 대유민 전라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장이 함께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관계안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평등문화, 성범죄 예방, 올바른 성교육 지원으로 지역사회 건강한 성문화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흥군은 5월 아동·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아동센터 2개소 고학년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 성평등 교육을 시작한다.

 

6월에는 지역아동센터 20명 아동과 드림스타트 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성교육 기회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지역에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아동의 주체인 부모의 올바른 성지식을 돕기 위한 부모를 위한 교육을 추진하여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드림스타트 영유아를 비롯, 어린이의 성 감수성 훈련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들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소향 장흥군 노인아동과장은 “영유아를 비롯, 아동․청소년의 건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라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협력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 아이들이 건강한 성문화를 배워나가면서 나 자신을 지킬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아동친화도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