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귀농귀촌 영농교육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광양시 지역 정착 제고를 위한 인구정책 등 맞춤형 강의 진행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8일 제9기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반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시대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결혼・출산 및 가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소개하여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귀농귀촌 농업인에게 임신·출산부터 노년까지 광양시 생애주기별 123가지 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시정 소개와 함께 광양시 공식 SNS채널, 보조금24, 귀농귀촌종합센터 등 유익한 정보채널을 알려주는 등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봉례 인구정책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우리 시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출산·고령사회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단체와 기관·기업체 등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언제든지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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