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 드론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원장 전희)은 20일(토) ~ 21일(일) 이틀간 영재 자연 영역 초 5, 6학년 35명을 대상으로 (사)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와 함께 드론 특별 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드론 특별 수업에서는 드론의 현재와 미래, 드론의 과학 원리, 항공 안전법, 드론의 활용범위와 같은 드론에 대해 전반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코딩하여 개인, 군집 비행을 하였다.

 

학생들은 적절한 조종 기술을 익히고, 드론의 안정적인 이륙, 비행, 착륙을 연습하고 기본적인 비행 동작과 동작 조합을 학습한 후 장애물 통과, 컵 볼링 게임을 통해 다양한 비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연습하였다. 또한, 드론에 정착된 카메라를 사용하여 지상의 모습을 촬영하고 이를 편집하여 모둠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는 국내외에서 드론과 관련한 각종 자문 활동, 기술 지원, 드론 박람회 및 각종 행사에서 드론 쇼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경찰과 함께 민간 드론 수색 구조대로 활동하면서 재난, 재해 상황 발생시 위험지역 드론 순찰을 이끌어 가고 있는 곳이다.

 

드론 특별 수업에 참여한 보성남초 김○○ 학생은 “처음에는 코딩으로 드론을 비행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나중에는 드론이 잘 비행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예당초 박○○ 학생은 “나만의 드론을 직접 조립할 때 과연 비행할 수 있을지 걱정하였는데 막상 드론이 비행하는 모습을 보고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하였다.

 

전라남도보성영재교욱원 전희 원장은 “드론은 현대 사회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며 드론을 배우는 것은 창의적인 스킬을 향상시키고 미래 직업 기회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또 “드론으로 자연 재해, 농업 및 작물 관리, 환경 모니터링, 인터넷 배달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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