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민방위 사태 대피요령’ 영상으로 쉽게 알려준다

‘안전디딤돌’ 앱 활용 대피시설 확인…신속한 대피방법 홍보로 시민안전 확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민방위 사태 대피요령을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대피소 등을 손쉽게 알린다.

 

시는 오는 16일 민방위의 날 훈련을 앞두고 ‘안전디딤돌’앱을 홍보하고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시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키로 했다.

 

영상물의 내용은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안전디딤돌’앱을 활용해 인근 가까운 주민대피시설을 확인 후 대피시설로 이동한다. 이후 현장 안내공무원의 지도에 따라 신속히 피신한다는 내용이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안전디딤돌’ 앱은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재난문자 ▲대피소 조회(비상급수시설 포함) 등과 같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이번 영상 제작을 계기로 시민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상은 ‘여수시 이야기(시 공식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추후 민방위 교육 및 각종 행사 시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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