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농촌자원 도농교류 현장체험 교육’ 수강생 모집

8일부터 선착순 모집…도시 소비자에 농업가치 전달․우리 농산물 소비확대 기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농촌자원 도농교류 현장체험 교육’ 1~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농촌자원 도농교류 현장체험 교육’은 도시 소비자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우리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농촌·농업 이해 교육과 농촌체험농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6~11월까지 총 4기로 나눠 매주 수,목요일 기수별 4회차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내용은 저탄소 농업교육, 가공품 생산공장 견학, 현장체험(농산물 수확, 다육아트체험, 새싹삼 심기, 전통장류 담그기) 등이다.


이번 1~2기 교육은 6월 7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되며, 기수별 30명씩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세대 당 1명)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농업인과 농업인학습단체회원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여수시 누리집 내 ‘OK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후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또는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 소비자가 농산물의 생산과정을 함께 체험하고 농업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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