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농어민 공익수당 5월 4일까지 추가 접수

5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6월 중 지역상품권 60만원 지급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5월 4일까지 ‘농어민 공익수당’을 추가로 접수한다.


이번 추가접수는 지난 1~2월 공익수당 접수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구제하기 위한 조치다.


신청대상은 농어업․임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계속해 농어업․임업에 종사해야 한다.


다만 2021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상인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2022년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급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오는 5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월중 지원금액 60만 원 전액을 지역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 전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추가접수 후에는 미 신청자에 대한 구제가 어려우니 해당 농어민은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1~2월 농어민 공익수당 접수분 1만587명에게 63여억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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