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과학영농 선도 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4월 14일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이번 교육에는 화순군연합회 정승채 회장 및 군 임원, 읍면 임원, 관계관 등 60명이 참석해 금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한 친환경 발효농법과 농촌환경 훼손 방지를 위한 농양 빈병 수거 운동 등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 및 지도자회 역량 강화 및 역할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깨의 안정적인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배상국 역량개발팀장의 고품질 참깨 재배교육 실시로 화순군에서 주력 유지 작물로 육성한 참깨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등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역량강화 교육 후에는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화순 고인돌 축제 현장을 방문하며 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관리자들을 격려하며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정승채 농촌지도자회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 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농촌지도자회원들 각자가 홍보대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군 농촌지도자회 회원은 현재 785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며”, “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와 더불어 농업, 농촌에 활력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는 단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