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3회 동남권 청년4-H회 한마음대회 성료

동남권 청년 4-H회원 간 소통의 장 마련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7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제3회 동남권 청년4-H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동남권 청년4-H회 한마음대회는 2019년 광양시에서 첫 개최 후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곡성군4-H연합회가 주최하며 순천시,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4개 시군의 청년 4-H회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4개 시·군의 농특산물 전시와 회원들의 우수사례 발표, 곡성군 뚝방마켓 대표의 6차산업 특강 등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품목별 교류와 정보교환 등을 통해 지역 4-H회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서로의 협동심과 리더십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곡성군 청년4-H회원의 농장 견학, 농산물 경매, 섬진강기차마을 투어를 통해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타 시군 회원들에게 곡성을 알리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곡성군4-H연합회 관계자는“각 시군별 품목별 모임의 시간을 통해 비슷한 작목을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 간의 영농기술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전남 동남권역 청년 4-H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4-H연합회는 남자 50명, 여자 7명인 총 5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4-H회는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며 창의적 기술과 스마트농업을 통해 미래 농촌을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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