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드림스타트, 아동 학습 프로그램 지원

아동 학습증진을 위한 독서지도 및 학습지 지원 프로그램 개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드림스타트가 4월부터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인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독서지도 및 학습지 수업’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학습 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취학 아동에게 한글과 책 읽기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알려주고, 취학아동에게는 부족한 학습 부분 이해와 학교 학습의 예·복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학습 지도는 매주 1회 실시되며 화요일 또는 목요일에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 가정방문, 석곡면사무소 등에서 학습지 회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아동들은 강습비의 일부 금액을 부담하고 독서지도, 국어, 수학의 학습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수업은 1:1 수준별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아동들에게 학습법, 말하기와 듣기, 읽기, 쓰기, 수리 능력을 통합적으로 지도함으로써 학습 수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관내 0 ~ 12세 이하 저소득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욕구 조사와 상담을 실시했다. 조사를 통해 가정에서 학습지도를 받기 어려운 아이, 학습 습관을 잡아 주고 싶은 아동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개인별 맞춤형 수업을 통해 학습 부진을 예방하고 올바른 학습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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