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위탁부모와 함께 행복한 가정 만들어가요

2023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실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4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2023년 곡성군 일반위탁(친인척) 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정위탁이란 보호대상아동의 보호를 위해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으며 아동복지법령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보호대상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전남동부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가정위탁 대리양육 가구의 위탁부모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교육은 △가정위탁사업 안내 △임상심리치료서비스 사업 안내 △아동학대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곡성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예방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교육에 참석한 위탁부모 A씨는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과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정보가 아이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위탁부모의 헌신이 보호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되며 책임감 있게 양육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현재 18명의 아동을 보호중이다. 앞으로도 관내 보호대상아동이 가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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