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치매안심센터, 온라인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추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2023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비대면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전국적으로 매년 4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며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통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다. 곡성군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의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9개월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10만 보 걸음 달성을 목표로 하는 챌린지가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설치해 회원가입을 하고, ‘곡성군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하루 6천 보 기준으로 목표 걸음 수 10만 보를 달성한 사람들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심청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할 수 있는 동반자 개념의 치매파트너도 양성 중이다.

 

곡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5월 중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교류 지원을 위한 가족교실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통 취약지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군민에게는 치매기억택시를 이용한 송영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곡성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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