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장애인 교통복지카드로 전국 지하철․버스 이용하세요”

4월부터 ‘전국호환 교통복지카드’ 발급…전국 지하철 무료 이용 가능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금융카드형 장애인 교통복지카드로 전국의 지하철,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과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4월부터 등록장애인이 금융기능(신용/체크)이 있는 복지카드를 신청할 경우 모두 ‘전국호환 교통복지카드’로 발급되며 전국 지하철을 무료로, 버스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복지카드 신규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교통기능이 있는 카드로 발급할 수 있으며, 재발급은 정부24,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단, 신규발급 급증에 따라 기존 신분증형에서 금융기능 카드로 교체하는 경우 지역별 신청 시기를 차등 지정, 전남은 오는 6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교통복지카드 전국호환 시행’에 따른 대상자가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읍면동 세부절차 안내 및 관련 홍보 리플렛 배부 등 홍보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