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등산객 안전수칙 전파 등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지난 4월 1일 영취산진달래축제를 시작으로 5월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영취산 돌고개 주차장에서 산악사고 및 산불 예방을 위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작년 한해 여수지역은 선선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봄철인 3~6월 13건(35.1%)의 산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산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으로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소방공무원 3명이 배치되어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주요임무는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등산로 일대 유동순찰 ▲안전 산행을 위한 안전수칙 전파 ▲산불조심 홍보 등이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 산악사고 저감을 위한 안전 환경 조성과 긴급구조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산행과 산불 예방 등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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