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올바른 손 씻기로 감염병 예방해요’ 캠페인 실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3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제51회 보건의 날과 연계해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시장 상인, 지역주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등 호흡기질환 예방과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추진했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마스크, 손소독 티슈, 위생 키트, 홍보용 리플릿 등 방역물품 4종 2,500개를 배부했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발열, 기침, 두통, 콧물, 근육통,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마스크 착용하고 병·의원 신속항원 검사와 보건의료원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다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손을 비누로 비벼요 30초 이상’의 ‘손을 비비삼’ 수칙을 홍보하기도 했다. 손가락, 손등, 손가락 사이, 두 손 모아, 엄지 손가락, 손톱 밑 6단계 방법을 안내하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 실천 네 가지 수칙’인 기침할 때는 휴지와 옷소매로 가리기, 기침 후에는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하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등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A씨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돼 안전한 일상생활이 조속히 이뤄졌으면 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실천, 기침 예절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종식되더라도 다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와 기침 예절 실천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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