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올바른 식습관이 아이 건강 좌우”

어린이급식소 관계자, 부모 등 130여 명 대상 ‘어린이 식습관 집합교육’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최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관계자와 영유아‧초등학생 부모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우리 아이 튼튼하고 똑똑하게 쑥쑥 키우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영신 뉴트리아이 대표가 진행을 맡았다. 한 대표는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식품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연구분야 전문가다. 삼성서울병원 어린이 전문 영양연구원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어린이 식행동 검사도구(DST, DBT, DIT)를 개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사와 뇌 발달의 상관관계에 따른 올바른 식사 중요성, 아이의 키 성장과 성 조숙증 관계, 까다로운 아이 기질, 부모 역할 등을 포괄적으로 다뤄 호응을 얻었다.

 

장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사장인 김명신 장성부군수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양육은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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