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 현장 견학

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 사무관 17명 대상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국가민방위재난교육원의 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 교육생인 사무관 17명이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 현장을 견학하고 사업현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국가민방위재난교육원에서는 재난안전교육의 취지에 맞춰 전국 최대규모의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인 구례군을 방문했다.


교육생들은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사업 현황과 사업추진을 위한 적극행 정 사례 등을 청취한 후에 공사 중인 서시천 현장을 견학했다.


교육생들은 제방 보축 및 이설 중인 서시천 현장을 생생하게 보고 공사에 대한 질의 및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며 수해 당시의 막대한 피해와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었다.


한 교육생은 “수해 당시 뉴스로 접했을 때 피해가 막심하여 복구 기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생각했으나, 직접 와서 보니 수해복구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재난안전 교육 중인 공무원들이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 현장 견학을 통해 재난복구업무의 전문성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수해복구 사업을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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