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장, 신안군 지도읍 등 관내 치안현장 점검

지도파출소, 홀통 해수욕장 찾아가... 행락철 연안안전사고 예방 강조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장(총경 김해철)이 지난 15일 전남 신안군 지도읍 등 관내 치안현장을 방문해 각종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목포해경서장은 먼저 지도파출소를 방문,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파출소 시설물 및 인명구조장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 및 의견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 2월 5일 전남 신안군 어선 전복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의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한 민간선박‘신진호(선장 신인옥)’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해양경찰의 업무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연안사고 취약해역인 전남 무안군 홀통 해수욕장으로 이동, 인명구조 장비함 등 안전관리시설물을 점검하며 행락철 해상 인명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대비했다.

※2022. 7. 31. 홀통해수욕장 물놀이 중 익수 사망자 1명 발생

 

목포해경서장은 “연안안전 위험예보제 발령 및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선제적 연안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며 “파·출장소 등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관내 치안 문제점을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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