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도읍 선도마을과 ‘생명사랑마을’협약 체결 운영

4개 마을 선정,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난 3일 지도읍 선도1리 마을에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마을’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마을사업’은 지역마을 사정에 밝은 이통장의 생명지킴이 활동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발견 및 연계 의뢰체계를 구축하고 마을방송을 통한 생명사랑 로고송 송출을 통해 사회적 인식 개선과 자살예방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생명사랑마을 사업 설명 및 간담회, 생명사랑마을 현판 부착, 생명사랑 캠페인 및 로고송 송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신안군은 생명사랑마을 4개소(도초 3개소, 지도 1개소)가 선정되어 운영 중으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향후 더 많은 마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생명사랑 마을사업을 통해 생명사랑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자살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강화하고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