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간담회 열어

9일 군청 아카데미홀… 올해 변경사항 공유 및 의견 교환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이 9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간담회를 가졌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취약주민을 대상으로 불편사항 개선 서비스, 생활안정 지원금 지원, 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날 간담회에선 읍면 복지기동대원 50여 명이 참석해 주요 변경사항을 공유하고 활동 추진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원하는 주민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1억 3000만 원 이하, 금융 1000만 원 이하 가구다.

 

노후주택 개선 등 생활불편개선사업은 가구당 최대 150만 원, 경제적 위기가구 생계비는 가구당 40~70만 원, 의료비는 5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사업비 규모는 3억 400만 원으로, 작년보다 1억 2000만 원 증액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헌신적인 봉사가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고 희망찬 곳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으로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 건설에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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