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 제5차 장학사업심의회 개최

2023년 장학격려사업 2억 1천만 원 집행 확정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7일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제5차 장학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위원회는 재단 설립 후 2기 위원으로 새롭게 정비된 첫 회의였다. 위원장ㆍ부위원장 선출 후 2023년 곡성군 장학격려사업 집행계획안에 대한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2023년도 곡성군 장학격려사업 집행계획안은 총 2억 1천만 원으로 원안가결됐다.

 

장학격려사업은 성적우수 장학금과 성장지원 장학금으로 구분해 지급된다. 성적우수 장학금은 대학생 80명을 선발해 1인당 최고 200만 원의 실등록금이 지원되고, 고등학생은 3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 원씩 지급된다. 또한 성장지원 장학금은 초중학생 각 30명을 선발해 초등학생 1인당 20만 원, 중학생 1인당 30만 원이 지급된다.

 

그 밖에도 예술, 체육, 기능, 기타 분야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이나 단체(학교체육팀),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에게도 2천만 원 범위 안에서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곡성군 학생들이 동기 의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학업뿐 아니라 각 분야의 인재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장학사업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