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세계차엑스포, 블랙이글스 ‘에어쇼’ 유치

‘전남 유일’ 2023년 상반기 에어쇼 보성에서 만난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2023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개막식에 공군 특수비행팀‘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블랙이글스가 발표한 에어쇼 일정에 따르면, 전남 공연은 보성군이 유일하다.

 

개막식은 오는 4월 29일 오후 3시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약 20여 분간 진행되며 화려한 비상으로 보성세계차엑스포 개막을 축하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이글스는 공군특수 비행팀으로 1967년 창설됐으며, 고도의 팀워크와 비행 기량으로 국가 주요 행사 등에서 다양한 곡예 비행을 선보인다. 최근에는 ‘2023 호주 애벌론 국제 에어쇼’에 참가해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철우 보성세계차엑스포 공동위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공군 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보성세계차엑스포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소음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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