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농번기철 농업기계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3일 곡성읍 전통시장에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순차적으로 오는 10일에는 석곡면 전통시장, 14일에는 옥과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농업기계 사용시 주의사항을 설명했다. 농작업 중, 도로주행 전 음주운전 금지, 안전 수칙 준수 등을 전달했다.


곡성군은 캠페인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했다. 홍보물은 트랙터, 경운기와 같은 동력 엔진 사용요령, 보관요령,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울러 농업기계 도로 주행 중 추돌사고 방지를 위한 야광스티커나 저속차량표시등(경광등) 설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11개 읍면사무소에 농기계 안전 사용 방송안을 배부해 주기적으로 마을방송을 실시케 했다.


읍면 주요도로 11개소에는 안전 사고 예방 현수막을 게첨해 운전 부주의, 음주운전 금지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계도할 예정이다. 추수철인 8월과 9월에도 농업인들의 왕래가 많은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다수의 농기계 안전사고 원인은 조작 미숙과 교통사고인 경우다. 음주운전 절대 금지, 야간 운전은 자제하도록 홍보를 강화해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곡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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