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4-H회 양성교육, 우리는 현장으로 간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3일 청년 및 본부 4-H 회원 등 40여 명과 함께 여수시 일원에서 4-H회 양성교육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4-H회 양성교육은 청년 4-H와 4-H 본부 간의 결속을 다지고 현장 견학을 통한 영농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코자 추진됐다. 현장 견학 교육은 청년 회원들에게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활동 기반을 강화해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교육생들은 아열대 과수 식물원에서 애플망고, 바나나 등 아열대 작목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궁금한 사항들을 세심히 질문하며 큰 관심을 가졌다.


이어진 시간에서는 생활 원예 온실에서 원예치료를 체험하고 새기술 실증 시험포에서 새로 연구되고 있는 농업기술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곡성군 청년 4-H회 A씨는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선배 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곡성 4-H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4-H회는 농업의 경쟁력을 갖춘 선도 농업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조직된 학습단체다. 현재 90여 명의 회원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곡성군 4-H회는 4-H 이념에 입각한 교육 훈련으로 미래세대를 육성하고 청소년과 청년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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