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2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최우수기관 선정

2022년도 지방세 징수율 98.1%, 전남도 목표 초과 달성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2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지방세 징수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징수 규모의 3개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곡성군은 징수율과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부문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곡성군은 지난해 연초부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체납액 징수를 추진했다. 또한 이월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힘을 쏟았다.

 

특히 효과적인 징수를 위해 징수 가능분과 불가능분을 분석하고, 납세 태만과 같은 징수 가능분에 대해 읍면 합동징수를 실시했다. 아울러 폐업, 행방불명 등 징수 불가능분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병행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차령이 15년 초과된 체납차량 중 운행하지 않고 방치된 차량에 대해 멸실인정 및 말소등록을 진행해 체납자가 세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미운행 차량을 정리했다.

 

이 같은 다양한 노력 덕분에 곡성군은 2022년도 지방세 징수율 98.1%를 기록하며 전라남도 징수 목표율 97.2% 대비 0.9% 초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군민들께서도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세 납부에 신경을 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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