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에너지바우처 신청 접수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바우처 사업 추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최소한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등의 저소득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LPG, 등유 등 난방 연료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준에 적합할 경우 오는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1인 가구 15만 3,700원, 2인 가구 21만 1,600원, 3인 가구 28만 8,200원, 4인 이상 가구 38만 5,300원이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최근 에너지 요금 상승에 따라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본 사업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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