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고향 화순 준비…설 연휴 쓰레기 대책 마련

화순읍 21일과 24일 정상 수거…연휴 간 기동처리반 운영 불편 최소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설 연휴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연휴 쓰레기 처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 동안 선물포장과 포장음식,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쓰레기가 증가하고 취약지역에 불법투기도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수거 지연 등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1월 24일까지 비상 청소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화순읍의 경우, 연휴가 시작되는 21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에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며, 그 외 12개 면 지역은 자체 실정에 따라 연휴 동안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을 제외한 22일과 23일에는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시가지 청결 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불법투기 민원 등을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각 부서별 전 직원이 참여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 골목길, 다중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일제히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여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화순의 쾌적한 모습을 선사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를 수거 일정에 맞춰 배출하고, 설 당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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