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플로깅 봉사로 청정 화순 품격 지켜

바로온 앱 활용 첫 봉사활동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한국부인회화순군지회와 함께 펼쳤다고 밝혔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신조어다.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은 바로온 앱을 이용하여 한국부인회화순군지회 회원 30여명과 추진했다. 봉사자들은 바로온 앱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공유하여 운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희옥 회장은 “운동하며 쓰레기를 줍고 보니 하니움 주변 하천이 어느새 깨끗해져 보람찬 하루가 됐다”며 “앞으로도 바로온 앱을 활용하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화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봉사활동에서 활용한 어플 ‘바로온’은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제작했고 휴대폰 앱스토어에서 누구든지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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