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시설직 공무원 직무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 실시

젊은 시설직 공무원들의 새로운 화순 직접 만들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부터 군청 소속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읍·면 해당사업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민선 8기 출범 후 지금까지 3차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1차, 2차 교육은 시설직 공무원이 자체설계를 직접 할 수 있는 단계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이번 3차 교육은 전문적인 심화과정을 도입(각 분야별 상세도 수량산출 포함)하여 체계적인 단계별 교육으로 계획됐다.

 

이번 3차 교육 방침은 교육 수료자가 공사를 지도·감독할 때,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청 소속 시설직 공무원들의 복합설계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여, 부실 설계 선제적 차단, 지역 실정과 주민 의견 반영 설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질 향상을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군에서는 4차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각종 건설공사 시공 시 품셈의 기준, 설계도서와 현장의 일치 여부 실습, 복합 설계 해석을 통해 화순의 시설직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더불어, 시설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이론 교육 후 ‘설계도서 작성 합동집무’를 통해 현장조사부터 설계를 실제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지출하는 소규모 사업 용역비 5억 원 상당의 실시설계용역비를 절감해 가고 있다.

 

이번 교육 현장에 참석한 박철원 화순 부군수는 “우리 화순군 공무원들이 사업현장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에 걸맞는 새로운 화순 건설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직무 역량강화를 지속·단계적으로 실시하여 시설직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 및 유대감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젊은 세대가 많은 시설직 공무원들이 새로운 화순을 건설하는 단단한 초석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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