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한돈, 축산물 꾸러미 등 후원 물품과 후원금 기탁식을 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와 농협 화순군지부에서 각각 한돈 265상자(530kg)와 흑돈 불고기 소시지 등 총 6개 품목으로 구성된 축산물 꾸러미 100세트를 기탁했다.
이어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화순군연합회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백미 70포(700kg)를 기탁했다.
KTR(한국화합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인 화순사랑의 집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 및 물품을 통해 우리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지속적으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함께하는 복지 화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추천 등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