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3년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

1월 31일까지 읍면 산업팀으로 신청 접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자체·농협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노동절감형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지원사업’과 ‘생분해성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토양을 오염시키는 농업용 폐비닐 처리 문제와 농촌 일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동절감형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지원사업’과 ‘생분해성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생분해성 멀칭농자재는 폐기물을 남기지 않고 사라지면서 토양을 보호하고 인건비를 절감시킬 수 있는 농자재이다. 생분해성 멀칭농자재는 앞서 재배한 작물을 거두어들인 뒤 새 작물 재배를 위해 폐기물을 치울 필요가 없기 때문에, 봄·가을 농번기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지원대상은 화순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며, 군은 농협과 협력해 화순군 전체 72만 ㎡규모의 농지에 지원할 계획이다. 확대된 지원 자재는 ▲멀칭필름 ▲멀칭종이 ▲액상멀칭제이다.

 

지원한도는 ▲농지 ㎡당 170원 이하 ▲멀칭필름은 최대 3롤 ▲멀칭종이·액상멀칭제 3천㎡당 (n롤, n통L) 이내이다. 지원비율은 군부담 60%, 농협 10%, 자부담 30%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원 자격을 갖춘 후 조합원으로 가입된 농협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1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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