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만연산 큰재에서 ‘2023년 해맞이 행사’ 개최

12월 30일부터 1월 1일 큰재 주차장 통제…안전사고 예방 관리 강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오는 2023년 1월 1일 화순읍 만연산 큰재 주차장에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신년 해맞이 행사는 만연산 큰재 주차장에 무대와 부스를 설치하고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시작한다.

 

행사는 추위를 녹여줄 차(茶) 나눔, 새해 인사와 덕담 나누기, 새해맞이 일출 감상, 떡국 시식·복주머니 나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행사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회의를 통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사고 대비 보험에 가입 하는 등 대책 마련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안전관리 인력 배치와 한 방향 통행 실시 등 인파 밀집 방지 대책도 점검하고 행사 전날이 12월 30일부터는 큰재 주차장도 통제해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새해 일출을 안전하게 보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아름다운 화순 만연산에서 계묘년 새해 일출을 감상하시고 희망찬 기운을 가득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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