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일류 순천, ‘2022년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1가구당 1톤씩 총 50톤의 땔감 나눔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독거노인 및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는 시에서 추진한 숲가꾸기, 임도 개설 등 산림사업으로 발생한 벌채 산물을 수집해 아궁이 및 화목보일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알맞은 크기로 재단한 후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는 1가구당 1톤씩 총 50톤의 땔감을 나누어줄 예정이다.

 

시는 산물수집을 통해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고 산불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에 땔감을 지원해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순천시 생태환경센터 소장은 “유난히 추운 요즘, 순천시민 모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계속되는 코로나19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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