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국립광주도서관」 광주 남구 유치를 기원합니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19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립광주도서관」의 광주 남구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의결했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건의문을 통해 “우리나라에는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이 양대 도서관으로서 대국민 지식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 보면 서울에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 중부지역인 세종과 대전에 국립세종도서관과 국회도서관 대전분관, 남부지역인 부산에 국회도서관 부산분관이 설치되어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국토의 서쪽인 우리 호남권에는 거점도서관 역할을 할 만한 도서관이 없으며, 국토 균형 발전과 지역민 정보 인프라 접근성 강화를 위해 문화·교육 중심 도시인 우리 남구에 국립도서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교육 문화 특구인 우리 남구에 ‘국립광주도서관’이 설치된다면 모든 제반사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이날 채택된 “‘국립광주도서관’ 광주 남구 유치 촉구 건의문”을 국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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