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기업이 앞장서는 우리농축산물 판로개척

㈜아뜰리에이화 우리밀빵 넘어 우리한우 브랜드 런칭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사회적경제기업의 끊임없는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지역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목적으로 ‘우리밀’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으로 나주로컬푸드직매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이화빵집’이 이제는 우리 농산물을 넘어 축산물 활성화를 위해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1등급 이상, 청정지역에서 나고 자란 한우만을 엄선하여 제공하는 ㈜아뜰리에이화의 한우 브랜드는 ‘으뜸원 한우’이다. 이미 우체국 쇼핑, aT몰 등 다양한 오픈마켓에 입점해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우리밀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조 사업에서 축산물 가공 및 유통 사업으로의 확장은 누가 봐도 새로운 도전이다.

 

2019년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기업으로 자리잡은 ㈜아뜰리에이화는 건강한 베이커리 제품을 우리 농산물로 생산하며 지역농가의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해 왔다. 더불어 취약계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베이커리 직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한 직접 채용으로 고용기회를 확대하며 기업의 이윤을 윤리적 이윤으로 사회에 되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이에 이번에는 광주광산구 하남산단에서 식육포장처리업을 허가받아 우리 한우 농가 판로를 개척을 목표로 신규 브랜드 ‘으뜸원한우’를 런칭하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아뜰리에이화 박초희 대표는 계속되는 새로운 도전에 대해 “우리 농축산물의 판로를 개척하는 일에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을 더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사업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아뜰리에

 

이화는 ‘이화빵집’으로 나주 로컬브랜드로 사랑받고 있으며, 2022년 ‘으뜸원 한우’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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