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지역개발사업 '합동 실시설계 T/F팀' 운영

자체 설계를 통해 실시설계비 2억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올해 지역개발사업 및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12월 5일부터 2023년 1월 20일까지 본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 9명이 참여하여 사업 220건(사업비 46억 원)을 자체 설계함으로써 약 2억 원의 실시설계비 예산을 절감하고, 팀원 상호 검토를 통해 설계 오류를 최소화하며 설계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민원인 상담, 현장조사 및 측량, 설계도서 작성 및 검토로 현장조사 시점부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설계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설계를 신속히 완료하여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영농 편의를 도모함과 동시에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실시설계 T/F팀”에서 설계하고 있는 지역개발사업과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은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사업의 신속한 발주 및 준공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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