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우리 도서관이 달라졌어요

도서관 내 독서공간 개선 및 DVD 열람석 조성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립삼산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 편안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공간을 새롭게 꾸몄다고 밝혔다.

 

삼산도서관에서는 어린이실에 단조로운 소파 대신 해먹, 인디언 텐트와 빈백을 설치하고 바닥에는 다양한 모양의 매트를 곳곳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앉아서도, 누워서도 책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안하고 재밌는 환경에서 독서에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됐다.

 

또, 일반 자료실의 독서공간을 카페 분위기의 테이블과 은은한 조명, 서재와 같은 편안한 소파 등을 통해 더 쾌적한 장소로 만들었다.

 

DVD 열람석도 조성했다. 삼산도서관에서는 책뿐만 아니라 DVD 자료도 대출할 수 있는데, 이 자료를 대형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DVD 열람석은 도서관 회원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감상하고 싶은 자료를 대출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친화적인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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