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별똥별 아줌마와 함께 과학탐방 떠나요!

순천기적의도서관,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으로 과학탐방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0일 기적의도서관에서 1년 동안 과학 수업에 참여했던 어린이들과 함께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으로 과학탐방을 떠난다.


과학탐방은 별똥별 아줌마로 유명한 작가이자 과학자인 이지유 선생과 함께 여름·겨울방학, 상·하반기로 나누어 1년간 꾸준히 과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배웠던 과학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생생하게 경험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대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번 탐방은 우주에 관한 영상을 3D로 관람하는 3D 영상관 체험, 우주와 로켓에 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우주과학관 심층 설명, 나로호의 실물 로켓모형 야외 전시 관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형발사체인 ‘누리호’를 직접 마주하고, 발사 성공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이외에도 삼산도서관에서는 중학생 이상 순천시민들을 대상으로 10일과 17일에 특별한 과학 콘서트 ‘알못과학’을 연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들을 위한 과학 강연도 진행하며, 천문학, 생체모방학, 에너지 등 5가지의 주제의 쉽고 재밌는 과학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삼산도서관‘알못과학’은 청소년 및 성인 누구라도 접수할 수 있고, 5개 주제의 강연 중 듣고 싶은 강연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전화접수로 진행된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 및 강연을 통해 어린이와 순천시민들이 과학이 주는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느끼고 과학에 대해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하여 다양한 과학 강연을 기획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탐방 및 강연에 대한 문의는 기적의도서관, 순천시립삼산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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