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화물연대 파업 관련 피해접수센터 운영

지방중기청·중기중앙회 등 27개소에 ‘피해접수센터’ 설치·운영 시작‧‧‧
피해 상황 모니터링 및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통해 해소 지원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가 장기화됨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피해접수센터’ 설치·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지난달 24일부터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가 계속되면서 물류 대란이 현실화되고, 시멘트·철강·자동차·정유 등 주요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여 이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피해접수센터’에 접수된 각 사례는 피해 상황 등을 검토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지원하고, 국토부·산업부 등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처로 이관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 규모가 확산될 경우, 정책 금융·물류비 간접지원 등 추가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중기청 이현조 청장은 “이번 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신속히 대응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물류 관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