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2년 삼향읍 노인의 날 기념행사‘성료’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삼향읍분회가 지난 27일 남악주민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2022년 삼향읍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산 군수를 비롯해 김경현 군의장과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요 행사는 풍물, 민요 등의 식전행사와 기념식, 식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이재석, 김정애)과 노인복지 기여자(김영기) 군수 표창, 분회 표창으로 장수상(한덕례, 김용섭)과 감사패(양근형, 안재석, 권숙희) 시상이 있었다.


특히 삼향읍 최고령자이신 101세 한덕례 어르신께는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으로 100세 어르신 장수 지팡이인 청려장을 함께 증정하면서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종규 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하고 헌신해 젊은이들에게 존경받는 어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도농 복합읍으로 형성된 삼향읍의 노인들이 불편함이 없고, 신도시에서도 노인복지가 소외되지 않도록 노인 복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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